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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환/전망) 국정 불안 리스크, 서울 환시도 덮치나

입력: 2016- 10- 28- 오전 08:29
수정: 2016- 10- 28- 오전 08:30
© Reuters.  (외환/전망) 국정 불안 리스크, 서울 환시도 덮치나

서울, 10월28일 (로이터) - 환율이 2주만에 다시 1140원 위로 올라섰다. 기본적으로 미국 달러화의 강세와 중국 위안화 등 아시아 통화들의 약세 분위기가 맞물리면서 나타난 결과다. 여기에다 외국인들의 국내 채권 매도 자금 관련 플로우가 환율 상승을 계속 부채질 한다는 얘기가 나온다.

아울러 이른바 `최순실 사태`로 확대되고 있는 국정 불안 리스크가 서울 외환시장까지 확산되는 양상이다.

어제 1140원 위로 올라선 채 마감된 환율은 이어진 역외 거래에서도 추가 상승하며 1140원대 후반까지 레벨을 높였다. 시장참가자들은 최근 역외쪽 동향에서 관련 리스크가 작용하고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

국내에서 대통령의 탄핵 요구가 나오고 있는 가운데 구조조정이나 경기부양 등 경제 현안에 있어 한국 정부가 추진력을 상실할 수 밖에 없다는 관측이 원화 매도/달러 매수 심리를 부추긴다는 것이다.

오늘(28일) 서울 외환시장에서도 환율은 추가 상승 시도에 나설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국제 외환시장에서 달러화 강세가 추가로 진행된 가운데 전일에 이어 역외 매수세가 결집될 가능성이 있다. 외국인들의 국내 채권 자금 역송금 플로우도 주시된다.

어제 집중됐던 수출 업체들의 네고 물량이 역외 매수세속에 큰 위력을 발휘하지 못한 가운데 오늘 이 공급 물량들이 줄어들 경우 환율의 상승세에 탄력이 붙을 수 있다.

한편, 어제 1140원선을 돌파한 환율이 오늘 1150원선까지 넘어서려 할 경우 외환당국의 매도 개입 가능성을 감안해야 한다.


※ 주요 뉴스

(뉴욕외환) 달러, 스웨덴의 금리 인하 전망에 크로네에 큰 폭 상승...엔화에도 강세 어닝 쏟아진 뒤 하락...부동산 등 금리 민감주/자유소비재주 약세 신규 실업수당 청구건수 감소...재청구건수는 2000년 이후 최저 국내외 일정

⊙ 기재부: 세계경제연구원 국제컨퍼런스 축사 (오전 9시 10분)
⊙ 한은: 2016년 10월 기업경기실사지수(BSI) 및 경제심리지수(ESI) (오전 6시), "화폐사랑 UCC 공모전" 수상작 선정 및 포상 실시 (배포시), 2016년 3/4분기중 외국환은행의 외환거래 동향 (정오)
⊙ 금감원: 진웅섭 금감원장, 외국계 금융회사 CEO와 조찬 간담회 실시 (오전 7시 3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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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 3분기 GDP 잠정치, 3분기 고용비용 (이상 오후 9시30분), 10월 미시간대 소비자심리지수 확정치 (오후 11시)
⊙ 일본: 9월 가계지출, 9월 소비자물가지수(CPI), 9월 실업률 (이상 오전 8시30분)

(이경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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